(정보제공 : 주에스토니아대사관)
에스토니아 주간 경제동향('24.11.04.-10.)
가. 2024.10월 에스토니아 소비자 물가지수(CPI) 발표
ㅇ (통계청 발표) 전년 동월 대비 2024년 10월 소비자 물가지수가 4.1% 상승
- 물가상승의 원인으로는 식료품 가격 상승, 10월중 학교 방학기간 항공요금, 전기요금 상승이 물가상승에 주로 기여한 것으로 분석
ㅇ 주재국 소비자 물가지수 상승률은 2021년 7%, 2022년 22.5%, 2023년 4.9%로 다소 안정화 추세이나, 연말 난방에너지 가격상승, 국제 식량가격 상승, 2025~2026년 정부의 세금 인상으로 인해 다시 높은 상승세로 전환 전망
나. 2023년 주재국내 상대적, 절대 빈곤층 비율 감소
ㅇ (통계청 발표) 2023년 기준 주재국내 상대적, 절대적 빈곤층이 전년도 대비 감소
- 2023년 상대적 빈곤층은 주재국인구의 20.2%로 2022년 22.5%에 비해 2.3%포인트 감소
※ 주재국은 전체 인구의 중위소득을 기준으로 하여 중위소득의 60% 이하 가구를 상대적 빈곤층으로 정의하고 있는바, 상대적 빈곤층의 균등화 소득은 월 807유로 이하
- 절대적 빈곤층은 2023년 인구의 2.7%로 2022년 3.5%에 비해 감소
※ 절대적 빈곤층은 3인 가족 기준 최소한의 생계유지에 필요한 월 338유로 이하의 소득 가구를 의미
ㅇ 2023년 통계에서는 그간 가장 높은 수준을 유지해온 독거노인과 편부모 가정의 상대적 빈곤율이 가장 큰 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남
- 2023년 65세 이상 독거노인의 71%가 상대적 빈곤층으로 2022년에 비해 8%포인트 하락, 편부모가정의 경우 30.5%로 전년에 비해 4.3% 포인트 하락
- 다만, 다른 계층의 상대적 빈곤율은 동일하거나 약간 높아진바, 이는 상대적 빈곤율이 국민 전체의 임금소득의 증가보다는 자녀수당이나 고령자에 대한 연금의 상대적 증가에 기인하였다는 분석. 끝.